맥북 초기화 방법과 애플 계정 연동 정리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고장 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공장 초기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로 판매할 계획이 있는 경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초기화가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 초기화 방법과 애플 계정의 연동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맥북 초기화가 필요한 이유

맥북을 초기화하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능 저하: 오랜 사용으로 인해 성능이 떨어졌을 때
• 판매 준비: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 개인 데이터를 삭제해야 할 때
• 소프트웨어 문제: 운영체제의 오류로 인해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때

초기화 전 준비사항

초기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중요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해두어야 하며, 계정 로그아웃도 필수입니다.

• 데이터 백업: Time Machine이나 외장 하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합니다.
• iCloud 로그아웃: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Apple ID를 선택하고, iCloud에서 로그아웃합니다.
• iMessage 로그아웃: 메시지 앱에서 iMessage 계정을 로그아웃합니다.
• Bluetooth 장치 페어링 해제: 시스템 설정에서 Bluetooth 장치의 페어링을 끊습니다.

맥북 초기화 방법

이제 초기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맥북을 초기화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및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한 초기화’입니다.

1.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macOS Ventura 이상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간단하게 모든 설정과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Apple 메뉴를 클릭하고 시스템 설정에 들어갑니다.
2. 왼쪽 사이드바에서 ‘일반’을 선택한 후, ‘전송 또는 재설정’을 클릭합니다.
3.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하고,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4. 백업을 하려면 Time Machine을 이용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5. 이후 화면의 지시에 따라 초기화를 마무리합니다.

2.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한 초기화

macOS의 복구 모드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운영체제에서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1. Mac을 종료한 후, 전원 버튼을 눌러 부팅하십시오. Intel 기반의 경우 Command + R을 누르며, Apple Silicon에서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십시오.
2. macOS 복구 창이 나타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합니다.
3. 왼쪽 패널에서 ‘Macintosh HD’를 선택하고 상단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이름을 ‘Macintosh HD’로 설정하고, 포맷 형식을 APFS로 선택한 후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5. 지우기가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재설치’를 선택해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합니다.

초기화 후 애플 계정 설정

초기화가 완료된 후, 새롭게 맥북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Apple ID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1. 재부팅 후 언어 및 국가 설정을 완료한 다음, Wi-Fi에 연결합니다.
2. Apple ID로 로그인하여 계정을 설정합니다. 비밀번호와 2단계 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설정이 완료되면, 기본 앱들과 환경설정을 선택하여 원하는 대로 조정합니다.

마무리

이제 여러분의 맥북이 초기화되어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초기화 과정은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기기를 새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항상 데이터 백업을 잊지 마시고, 초기화 후 Apple ID 연동을 통해 원활한 사용 환경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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